D

Deep Research Archives

  • new
  • |
  • threads
  • |
  • comments
  • |
  • show
  • |
  • ask
  • |
  • jobs
  • |
  • submit
  • Guidelines
  • |
  • FAQ
  • |
  • Lists
  • |
  • API
  • |
  • Security
  • |
  • Legal
  • |
  • Contact
Search…
threads
submit
login
▲
성장기 시력 발달에 대한 종합 보고서: 근시의 원인과 빛 노출의 결정적 역할 분석(docs.google.com)

2 points by karyan03 2 months ago | flag | hide | 0 comments

성장기 시력 발달에 대한 종합 보고서: 근시의 원인과 빛 노출의 결정적 역할 분석

서론

전 세계적으로 아동기 근시 유병률이 급증하며 심각한 공중 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과 같은 도시화된 선진국에서 그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1 자녀의 시력 저하에 대한 부모의 우려는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본 보고서는 성장기 어린이의 시력 저하 원인과 수면 중 빛 노출이 시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두 가지 핵심 질문에 대해 증거에 기반한 명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본 보고서는 근시 발생의 다각적 원인을 분석하고, 주간과 야간의 빛이 눈 건강에 미치는 상반된 역할을 탐구하며, 수면의 과학적 원리를 조명하고, 궁극적으로 자녀의 시력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할 것입니다.

제1장: 아동기 근시의 기원: 다요인적 관점

아동기 근시는 단일 원인이 아닌 생물학적,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복잡하게 상호작용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1.1 성장하는 눈의 생리: 안축장 신장

근시(Myopia)는 먼 곳의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는 굴절 이상으로, 안구로 들어온 빛이 망막에 정확히 맺히지 못하고 그 앞에 초점을 형성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3 아동기 근시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안축장 신장(axial elongation), 즉 안구의 앞뒤 길이가 비정상적으로 길어지는 것입니다.2 이러한 신체적 변화는 주로 학령기에 진행되며 20대 초반에 안정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3

중요한 점은 이것이 단순히 안경으로 교정하면 해결되는 불편함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심각한 안축장 신장으로 인한 고도 근시는 성인기에 망막 박리, 녹내장, 근시성 황반변성과 같은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안과 질환의 주요 위험 인자입니다.2 이는 근시의 조기 발견과 진행 억제가 왜 중요한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1.2 유전적 소인: 물려받은 위험성

부모의 근시 여부는 자녀의 근시 발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험 인자라는 명백한 증거가 존재합니다.2 한쪽 부모가 근시일 경우 자녀의 근시 발생 위험은 2-3배, 양쪽 부모 모두 근시일 경우 그 위험은 약 6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8

일부 자료에서는 근시가 유전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9, 이는 유전과 환경의 복잡한 관계를 지나치게 단순화한 것입니다. 현대 의학계의 정설은 '유전'과 '환경'의 이분법적 논쟁을 넘어선

유전-환경 상호작용 모델로 설명합니다. 즉, 유전자는 근시 발생의 '소인'을 제공하고, 현대 사회의 환경적 요인이 그 '방아쇠'를 당겨 질병을 발현시키고 가속화하는 것입니다. 근시 부모를 둔 자녀는 유전적 소인뿐만 아니라, 부모의 근시를 유발했을 가능성이 높은 생활 습관(예: 높은 교육열, 상대적으로 적은 야외 활동 시간)을 공유하는 환경에서 성장하게 됩니다.2 따라서 가족 내에서 근시가 대물림되는 현상은 유전적 위험과 환경적 위험의 '이중 타격'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이는 특정 가계에서 근시 유병률이 높은 이유와 동시에, 새로운 환경 압력에 노출된 전체 인구 집단에서 근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모두 설명할 수 있습니다.

1.3 현대 환경의 부담: 근거리 작업과 실내 생활

지속적인 근거리 작업(독서, 학습,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은 근시를 유발하는 핵심적인 환경 요인으로 지목됩니다.1 근거리 작업을 할 때 눈의 수정체는 초점을 맞추기 위해 계속 긴장(조절 작용)하고, 두 눈은 안쪽으로 모이게(눈 모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장시간 지속되면 안구 내 생체 역학적 스트레스와 압력 변화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안구가 길어지도록 하는 신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1

특히 대한민국과 같이 교육열이 높고 학업 부담이 큰 동아시아 국가에서는 산업화, 도시화와 맞물려 근시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1 여기서 중요한 점은 근거리 작업의 '총량'보다 그 작업이 이루어지는 '환경'이 더 결정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근시의 폭발적 증가는 사회 전반이 실내 중심의 생활 방식으로 전환된 시기와 강력한 상관관계를 보입니다.2

제2장: 빛의 이중성: 안구 건강의 핵심 조절자

본 장에서는 빛의 역할에 대한 핵심 질문에 답하며, 낮 동안의 보호 효과와 수면 중 노출에 대한 논란을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2.1 보호 인자로서의 햇빛: 야외 활동의 힘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은 근시의 발생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는' 가장 강력한 단일 환경 요인이라는 압도적이고 일관된 연구 결과가 존재합니다.10 중국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서는 매일 40분의 추가적인 야외 활동만으로도 아동의 근시 발생 위험을 23% 감소시켰다고 보고했습니다.14

이러한 보호 효과를 설명하는 가장 유력한 과학적 이론은 도파민 가설입니다. 밝은 자연광은 망막의 특정 세포를 자극하여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합니다.2 도파민은 안구 성장의 '정지 신호'처럼 작용하여, 눈의 주야간 리듬을 조절하고 근시를 유발하는 비정상적인 안축장 신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16 따라서 밝은 빛에 대한 노출 부족은 이러한 도파민 신호 체계를 교란시켜 안구가 제어되지 않고 과도하게 성장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13

빛의 강도(럭스, lux) 차이는 이러한 현상을 명확히 설명합니다. 조명이 잘 된 실내는 약 500 럭스에 불과하지만, 그늘진 야외 공간조차 최소 10,000 럭스 이상의 밝기를 가집니다.2 이는 인간의 눈이 정상적인 발달 신호를 위해 진화적으로 매우 높은 강도의 빛에 적응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2.2 수면 중 인공조명: 과학적 논쟁의 재구성

이 부분은 수면 중 빛 노출과 시력 저하에 대한 질문에 대한 결정적인 답변을 제공합니다.

2.2.1 1999년 네이처(Nature) 연구(Quinn 등): 최초의 경고

수면 중 조명에 대한 우려는 1999년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되어 큰 주목을 받은 한 연구에서 시작되었습니다.5 이 연구는 극적인 '양-반응 관계'를 보고했습니다: 완전히 어두운 방에서 잔 아이들의 근시 유병률은 10%였던 반면, 야간등을 켜고 잔 아이들은 34%, 방 전체 조명을 켜고 잔 아이들은 55%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이 연구는 부모의 설문지에 의존한 후향적 연구였으며, 결정적으로 부모 자신의 시력 상태를 통제 변수로 고려하지 않았다는 한계를 가졌습니다.5

2.2.2 과학적 재평가: 교란 변수의 발견

최초 연구 결과에 대한 과학계의 관심은 여러 후속 연구로 이어졌습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의 대규모 연구를 포함한 이들 후속 연구들은 원본 연구를 재현하고자 시도했습니다.8 이 연구들의 결론은 명확했습니다: 유아기 야간등 사용과 이후의 근시 발생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조명 조건에서 근시 유병률은 거의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22

대신, 이 후속 연구들은 매우 중요한 **교란 변수(confounding variable)**를 밝혀냈습니다. 바로 부모의 근시와 야간등 사용 사이에 강력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22 즉, 근시가 있는 부모들이 밤중에 아이 방을 돌아다니기 위한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등을 사용할 가능성이 더 높았던 것입니다.8

2.2.3 현재의 과학적 합의: 상관관계는 인과관계가 아니다

이상의 정보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은 명확한 결론에 도달합니다. 1999년의 최초 연구는 실제 존재하는 상관관계를 관찰했지만, 인과관계에 대한 잘못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연관성의 본질은 '야간등이 근시를 유발한다'가 아니라, '부모의 근시'라는 공통 원인이 '자녀의 유전적 근시 위험'과 '야간등 사용 경향'이라는 두 가지 결과에 각각 독립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과학계는 현재 야간등이 근시를 유발한다는 최초의 주장은 사실상 반증된 것으로 간주합니다.24 이는 과학적 가설이 어떻게 후속 연구를 통해 검증되고 수정되는지를 보여주는 교과서적인 사례이며, 과거 일부 국내 안과 전문의들이 보였던 신중한 입장이 타당했음을 증명합니다.19

표 1: 야간 조명과 근시 논쟁: 과학적 재평가

구분Quinn 등 (1999, Nature) 5Zadnik 등 (2000, Nature) / Gwiazda 등 (2000, Nature) 22
핵심 발견수면 중 조명 밝기가 강할수록 아동기 근시 유병률이 극적으로 증가함 (10% → 34% → 55%)수면 중 조명 조건(어두움, 야간등, 전체 조명)과 아동기 근시 유병률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연관성 없음
연구 방법후향적 연구 (부모 설문 기반)전향적 연구 포함, 더 큰 표본 크기 (Zadnik 등: 1,220명)
결론 및 교란 변수수면 중 빛 노출이 근시 발달의 강력한 위험 인자일 수 있다고 결론 내림. (부모의 시력 상태 미고려)최초 연구의 연관성은 교란 변수 때문인 것으로 결론. 근시가 있는 부모가 자녀의 근시 유전 위험을 높이는 동시에, 자신의 편의를 위해 야간등을 사용할 가능성이 더 높았음.

제3장: 시각의 시간생물학: 수면, 호르몬, 그리고 24시간의 눈

본 장에서는 반증된 근시 유발설을 넘어, 수면 환경이 안구 및 전신 건강에 미치는 광범위하고 타당한 영향에 대해 논의를 확장합니다.

3.1 멜라토닌: 어둠의 호르몬과 빛에 의한 억제

멜라토닌은 신체의 수면-각성 주기(일주기 리듬)를 조절하는 핵심 호르몬입니다.29 뇌의 송과선에서 생성되는 멜라토닌은 어둠 속에서 분비가 촉진되고 빛에 의해 강력하게 억제됩니다.31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 화면과 LED 조명에서 많이 방출되는 단파장의 **청색광(blue light)**은 멜라토닌 억제 효과가 매우 커서, 뇌가 지금이 낮이라고 착각하게 만듭니다.29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되면 입면이 어려워지고 수면의 질이 저하되며, 이는 성장기 아동에게 중요한 성장호르몬 분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29

3.2 안구 내에서의 멜라토닌 역할

흥미롭게도 멜라토닌은 뇌뿐만 아니라 안구 내에서도 국소적으로 생성되며, 각막, 망막, 공막 등 안구 조직에는 멜라토닌 수용체가 풍부하게 분포합니다.35 안구 내 멜라토닌은 안압(IOP)을 조절하고, 강력한 국소 항산화제로 작용하며, 도파민과 같은 다른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조절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합니다.36

결정적으로, 닭을 이용한 동물 실험에서는 멜라토닌 투여가 안구의 성장 패턴을 직접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사실이 입증되었습니다.37 이는 멜라토닌이 안구 성장의 자연적인 주야간 리듬을 조절하는 데 관여함을 시사합니다. 이 사실들을 종합하면, 비록 '야간등이 근시를 직접 유발한다'는 이론은 틀렸지만, 만성적으로 빛/어둠 주기가 교란되고 그에 따른 멜라토닌 리듬이 깨지는 것은 안구 성장 조절 장애에 기여할 수 있다는 보다 정교하고 과학적으로 타당한 가설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수면의 질을 넘어, 안구의 생리적 건강을 위해서도 어두운 수면 환경이 권장되는 이유를 강화합니다.

3.3 호르몬을 넘어: 야간 빛과 눈의 피로

눈은 잠자는 동안에도 완전히 쉬지 않습니다. 눈꺼풀을 감고 있더라도 망막은 빛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21 이렇게 감지된 빛은 초점을 조절하는 모양체 근육을 미세하게 활동 상태로 유지시켜, 눈이 수면 중에 완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40

이러한 불완전한 휴식은 다음 날 눈의 피로, 건조감, 침침함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40 실제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연구에서는 5-10 럭스의 희미한 조명 속에서 수면하는 것만으로도 다음 날 스스로 느끼는 안구 불편감과 전반적인 피로도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42

제4장: 아동기 시력 보존을 위한 선제적 전략: 증거 기반 가이드

앞선 모든 분석을 종합하여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제시합니다.

4.1 야외 활동 우선시: 가장 효과적인 단일 전략

  • 권장 사항: 하루 평균 1-2시간의 야외 활동을 목표로 합니다.13
  • 과학적 근거: 비정상적인 안구 성장을 억제하는 핵심 물질인 망막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기에 충분한 밝은 자연광에 노출되기 위함입니다.16
  • 선글라스 관련: 성장기 아동의 선글라스 착용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너무 짙은 색의 렌즈는 도파민 신호에 필요한 유익한 가시광선까지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야외 놀이 시에는 챙이 넓은 모자가 더 나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10

4.2 실내 환경 관리: 현명한 근거리 작업 습관

  • 휴식 규칙: 30분에서 50분가량 근거리 작업을 했다면, 반드시 10분 정도는 먼 곳을 바라보며 눈의 초점 조절 근육을 이완시켜야 합니다.4
  • 거리 및 자세 유지: 책이나 스크린을 눈에서 최소 30-40cm 이상 거리를 유지합니다.46 눕거나 엎드려서, 혹은 흔들리는 차 안에서 책을 보는 자세는 피해야 합니다.4
  • 적절한 조명: 독서나 공부 시에는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스탠드 등 직접 조명을 사용하고, 작업 공간과 주변 환경의 밝기 대비가 크지 않도록 방 전체를 환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4

4.3 수면 환경 최적화: 휴식과 회복을 위하여

  • 어둠 유지: 최적의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고 눈이 완전히 쉴 수 있도록 침실을 가능한 한 어둡게 만듭니다. 암막 커튼을 사용하여 외부 빛을 차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32
  • 권고 이유 명확화: 이 권장 사항은 야간등이 근시를 유발한다는 입증된 증거 때문이 아니라, 양질의 수면, 정상적인 호르몬 조절, 완전한 안구 휴식을 위한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 조명 색상의 중요성: 만약 아이가 어둠을 무서워하여 조명이 꼭 필요하다면, 멜라토닌 분비에 방해가 덜한 희미한 적색이나 황색 계열의 따뜻한 조명을 사용하고, 아이의 시야에서 벗어난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21

4.4 전문가에 의한 안과 관리의 필수적 역할

  • 정기 검진: 만 3세경부터 시작하여 학령기 동안에는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안과 전문의에게 정기적인 종합 시력 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4
  • 조기 발견의 중요성: 정기 검진은 근시, 원시, 난시뿐만 아니라 약시("lazy eye")와 같은 질환을 치료 효과가 가장 높은 시기에 발견할 수 있게 해줍니다.46
  • 가성근시 감별: 반드시 조절마비제를 점안하여 눈의 조절을 완전히 이완시킨 상태에서 시행하는 '조절마비굴절검사'를 통해, 일시적인 조절 근육의 경련으로 인한 가성근시와 영구적인 구조 변화인 진성근시를 구별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생략하고 안경을 처방받을 경우, 잘못된 도수의 안경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10
  • 근시 진행 억제 치료 논의: 근시로 진단받은 자녀의 부모는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입증된 드림렌즈(각막굴절교정술)나 저농도 아트로핀 점안액과 같은 현대적인 근시 억제 치료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해야 합니다.8

표 2: 자녀의 시력 보존을 위한 증거 기반 실행 계획

영역핵심 원칙구체적 실행 방안과학적 근거
야외 활동밝은 자연광 노출 극대화- 매일 1-2시간 야외에서 활동하기 - 짙은 선글라스 대신 챙 넓은 모자 활용하기망막의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여 안구의 비정상적 성장을 억제함.16
근거리 작업 습관눈의 조절 부담 최소화- '30-50분 작업, 10분 휴식' 규칙 지키기 - 책/스크린과 30-40cm 거리 유지 - 바른 자세 유지 및 적절한 조명 확보조절 근육의 과도한 긴장을 완화하고 눈의 피로를 줄여줌.4
수면 환경완전한 휴식과 호르몬 조절- 암막 커튼 등을 이용해 침실을 최대한 어둡게 만들기 - 필요시 청색광이 적은 희미하고 따뜻한 색의 조명 사용멜라토닌 분비를 최적화하고, 수면 중 안구 근육의 완전한 이완을 도움.31
전문가 관리조기 발견 및 적극적 개입- 만 3세부터 정기적인 안과 검진 (6-12개월 간격) - 조절마비굴절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 - 근시 진행 억제 치료법에 대해 전문의와 상담약시 등 다른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가성근시를 감별하며, 근시 진행을 효과적으로 늦출 수 있음.46

결론: 자녀의 시력을 위한 명확한 길

본 보고서의 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핵심 결론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1. 아동기 근시는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요인이 결합된 복합 질환으로, 주된 기전은 안구의 길이가 비정상적으로 길어지는 것입니다.
  2. 근시를 예방하고 진행을 억제하는 가장 강력하고 입증된 단일 요인은 밝은 빛에 의한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는 '충분한 야외 활동'입니다.
  3. 오랫동안 우려를 낳았던 '야간등이 근시를 유발한다'는 가설은 후속 연구들을 통해 과학적으로 반증되었으며, 최초의 상관관계는 유전적 교란 변수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두운 수면 환경은 양질의 수면, 정상적인 멜라토닌 분비, 그리고 눈의 완전한 휴식을 위해 여전히 강력하게 권장됩니다.

이러한 과학적 기전을 이해하고 증거에 기반한 전략들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부모는 자녀의 소중한 시력을 지키는 데 능동적이고 강력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1. 학생 근시의 예방과 치료 - KoreaMed Synapse,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synapse.koreamed.org/upload/synapsedata/pdfdata/0119jkma/jkma-50-259.pdf
  2. 어린이근시 진행의 원인과 예방법 : 네이버 블로그,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blog.naver.com/lenspiacokr/220778575115?viewType=pc
  3. 소아근시와 근시억제 - 드림서울안과의원,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www.dreamseouleye.co.kr/page/sub2_1a
  4. 어린이 시력교정 - 퍼스트 성모 안과,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m.okfirst.co.kr/home/homepage.php?homefile=s0603.html
  5. (PDF) Myopia and ambient lighting at night [5] - ResearchGate,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12962583_Myopia_and_ambient_lighting_at_night_5
  6. 어린이 근시란 무엇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효과적일까요?,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europeaneyecenter.com/ko/myopia-in-children-ko/
  7. 어린이 근시의 원인과 예방 - 헬스경향,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13410
  8. I wanted her to do something traditional, to play it safe. I didn't te... | kids - TikTok,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www.tiktok.com/@drrupawong/video/7519242477484707127
  9. [소아시력Q&A] 우리 아이 시력, 좋아질 수 있나요? - 네이버 블로그,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m.blog.naver.com/hasung2020/222794878542
  10. 성장기아이, 햇빛 많이 볼수록 눈 건강해져… 근시 예방에도 도움 - 메디팜헬스뉴스,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www.medipharmhealth.co.kr/news/article.html?no=37927
  11. 코로나19로 줄어든 야외활동…자녀 근시 진행 빨라질라 - 서울경제,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www.sedaily.com/NewsView/1Z2QHAFUQY
  12. 성장기 우리 아이, 햇빛 많이 볼수록 눈 건강해져 - eMD Medical News,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mdon.co.kr/mobile/article.html?no=13548
  13. "어린이 근시, 햇빛 적게 보는 게 원인" - 헬스조선,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6071901918
  14. 밖에서 뛰어놀게 하면 어린이 근시 위험 낮아진다 - KBS 뉴스,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148991
  15. 자녀의 시야가 흐리다면, 이는 근시의 경고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www.zeiss.co.kr/vision-care/eye-health-care/understanding-vision/if-your-child-has-blurred-vision-it-could-be-a-warning-sign-of-myopia-short-sightedness.html
  16. 야외활동 높은 어린이, 근시 위험 - fn아이포커스,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www.fneyefocu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920
  17. 진행 속도 억제하는 게 관건 우리 아이 시력 저하 부르는 '근시' : 네이버 블로그,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blog.naver.com/gilpr/223773142702
  18. 어린이 근시, 햇빛 적게 보는 게 원인 : 네이버 블로그,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blog.naver.com/bluestarys/220771043942?viewType=pc
  19. [헬스 카페] 불 켜고 잠자면 근시되나? - 영남일보,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060509.010200741420001
  20. [건강] 아기 잘때 불 켜놓으면 근시 될 확률 높아 - 조선일보,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1999/05/19/1999051970319.html
  21. [스마트 리빙] 불 켜 놓고 자면 근시 유발? - MBC 뉴스,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imnews.imbc.com/replay/2019/nwtoday/article/5365443_28983.html
  22. Myopia and nightlights,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math.colgate.edu/math102/dlantz/examples/nitelite.html
  23. Myopia, genetics, and ambient lighting at night in a UK sample - PMC,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1771677/
  24. Vision - Myopia and ambient night-time lighting | Request PDF - ResearchGate,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12592089_Vision_-_Myopia_and_ambient_night-time_lighting
  25. Neuroscience for Kids - In the News - Nightlights/Myopia,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faculty.washington.edu/chudler/nlightn.html
  26. Myopia link to night lights doubted - Science News,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www.sciencenews.org/article/myopia-link-night-lights-doubted
  27. Night Lights Don't Lead To Nearsightedness, Study Suggests,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news.osu.edu/night-lights-dont-lead-to-nearsightedness-study-suggests/
  28. There's a Theory That Children Sleeping With Night Lights Will Develop Myopia — Experts Set Things Straight | Sleepopolis,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sleepopolis.com/news/children-night-lights-cause-myopia-theory/
  29. [시사체크! 키워드 / 햇빛과 블루라이트] '에디슨이 빼앗아 간' 잠 햇빛 충분히 보면 도움 돼요,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www.chosun.com/kid/kid_literacy/kid_sisanews/2024/05/16/A5MSDLEDN45YTSFJJLKASBR2FQ/
  30. 20화. 멜라토닌 복용을 주의 해야 하는 사람들 : 효과, 적정용량, 부작용 - YouTube,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m.youtube.com/watch?v=kkyMvLmiM28&pp=ygUNI-yekeyaqeyLnOqwhA%3D%3D
  31. "과도한 빛 노출이 우리 몸을 망친다" - 의협신문,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889
  32. 학습과학의 이해와 적용(20) – <원리 19> 뇌는 수면 중 기억할 내용을 분류하고 응고화하며 새로운 학습을 준비한다[Revised]. - 교육을바꾸는사람들,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21erick.org/column/7237/
  33. [라이프] 미세한 불빛, 잠자는 우리 뇌에 치명적 - SBS 뉴스,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146497
  34. 잠이 잘 오는 빛의 색이 따로 있을까? - 하이닥,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news.hi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606
  35. Influence of Circadian Rhythm in the Eye: Significance of Melatonin in Glaucoma - MDPI,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www.mdpi.com/2218-273X/11/3/340
  36. Role of melatonin in the eye and ocular dysfunctions | Visual Neuroscience,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www.cambridge.org/core/journals/visual-neuroscience/article/role-of-melatonin-in-the-eye-and-ocular-dysfunctions/BA320BC4F740DEBC629A6107EDB39C28
  37. Melatonin receptors in chick ocular tissues: implications for a role of ...,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pubmed.ncbi.nlm.nih.gov/16384940/
  38. The Therapeutic Trip of Melatonin Eye Drops: From the Ocular Surface to the Retina - MDPI,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www.mdpi.com/1424-8247/17/4/441
  39. 불켜놓고 자는 어린이 근시 위험 - 문화일보,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www.munhwa.com/article/10177545
  40. 불 켜고 자면 건강에 나쁜 이유 - 헬스조선,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9030401895
  41. 숙면 방해 빛공해 : 인공조명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 - Naver Blog - 네이버,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blog.naver.com/litchaud09/221325387581?viewType=pc
  42. [논문]야간 수면 중 약한 인공 빛 노출이 피로도에 미치는 영향,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Article.do?cn=JAKO201610236163749
  43. 스마트폰에 빠진 우리 아이, 평생 안경 신세 될 수도… 소아 시력 지키려면 - 고양신문,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www.mygoy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83432
  44. Scientists study effects of sunlight to reduce number of nearsighted kids,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optometry.osu.edu/news/scientists-study-effects-sunlight-reduce-number-nearsighted-kids
  45. 스마트폰이 부르는 '소아 시력 저하'…예방법은 - 헬스조선,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9052700930
  46. 3세 전후 안과 검진 시작 - 남양아이,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baby.namyangi.com/contents/view/4168/14899
  47. m.health.chosun.com,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2012501712#:~:text=%EB%88%95%EA%B1%B0%EB%82%98%20%EC%97%8E%EB%93%9C%EB%A0%A4%EC%84%9C%20%EC%B1%85%EC%9D%84,%EC%9B%90%EC%9D%B8%EC%9D%B4%20%EB%90%A0%20%EC%88%98%20%EC%9E%88%EB%8B%A4.&text=%EC%95%84%EC%9D%B4%EC%9D%98%20%EC%8B%9C%EB%A0%A5%EC%9D%B4%20%EB%82%98%EB%B9%A0%EC%A7%80,%EB%A5%BC%20%EB%B0%9B%EC%95%84%EB%B3%B4%EB%8A%94%20%EA%B2%8C%20%EC%A2%8B%EB%8B%A4.
  48. '성장기 아이들, 햇빛 많이 볼수록 눈 건강 ↑ - 의사신문,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www.doctor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4567
  49. [건강한 당신] 햇빛 쬐어야 안구 균형성장…선글라스 끼면 근시 된다 - 중앙일보,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1281147
  50. 눈 자주 찡그리고, 비비는 행동…어린이 시력 저하 대표적 증상 - 메디컬월드뉴스,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s://www.medicalworldnews.co.kr/m/view.php?idx=1366102993
  51. 소아시력관리 - 부천사랑안과, 6월 26, 2025에 액세스, http://www.loveeyes.co.kr/page/sub5_1
No comments to show